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세대를 위한 이직 지원 프로그램 ‘런앤잡405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세대를 위한 이직 지원 프로그램 ‘런앤잡4050’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시행하는 런앤잡4050은 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재단은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신사업기획, 인사·조직 총 5개 분야로 나눠 차례로 참여자를 모집·선발하고 있다.
재무·회계 분야와 영업·유통 분야 참여자 30명을 이날부터 모집한다. 만 40∼59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마케팅과 영업·유통 분야는 7월17일부터, 신사업기획과 인사·조직 분야는 8월29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주된 일자리 평균 근속 기간이 줄어들면서 중장년을 위한 체계적인 이직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분야별 경력을 가진 4050 중장년들이 적재적소에 연계되어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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